이 학생은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해왔던 학생이지만, 스피킹이나 라이팅, 리스닝과 리딩, 그 어느 영역도 충분히 준비된 것이 없었습니다.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인 역사를 제외하고, 영어나 기타 과목에 대한 흥미를 지속하지는 않았던 학생입니다.
부모님의 사정 때문에 해외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으로 인해, 미리 국제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국내 국제학교를 급한 마음에 빠르게 한달 동안 준비하였습니다.
주 2회 수업을 한달여 다녔습니다.워낙 타이트하게 커리큘럼이 돌아가야 해서,
다른 학생들보다 두배의 과제를 주었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모든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는 없었지만, 꼭 해와야 하는 숙제는 해오는 학생이었습니다.
평소에 학업보다 시사나 역사, 상식에 관심이 많고,
책보다는 유튜브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지만. 이러한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이 담당선생님 눈에 띄었습니다.
담당선생님은 이 학생의 이러한 특성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인터뷰를 준비하였고, 특히 글쓰기는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academic스타일을 잘 흡수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합격만을 위한 영어만 배웠기 때문에 마이너한 실수들이 나타나긴 하였지만,
이 학생의 장점으로 학교 준비에 승부수를 띄웠고, 결국 한달여만에도 목표한 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한참 배워야 하기에
합격이후로도 입학일 전까지 본원에서 꾸준히 영어학습에 매진하고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특히 위주로 잘 준비해서 입학 이후로도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없고, 빠른 청해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너가 가진 무기! 말할때나 글을 쓸때 아카데믹하다는 그 무기를 위주로 키워야 승부를 볼 수 있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