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생은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문법위주의 영어 공부와 정형화된 글쓰기를 하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문법의 기초는 완성되어 있으나 지문을 읽고 핵심이 되는 내용을 찾는 부분과 이에 연결하여 문제가 원하는 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부족하였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에는 하고자 하는 말을 글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내용을 완성해나가는 부분이 미흡하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알려주면 스스로 잘 받아들이고 열심히 따라오는 학생이었습니다.
-Vocabulary: 어휘력이 부족하여 기본 영단어의 의미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매 수업 단어의 암기 상태를 확인하고 어려워하는 단어에 대해서는 단어노트를 만들어 복습하도록 하였습니다.
단어 퀴즈와 더불어 단어노트의 유지 상태도 매번 확인하고 각 단어의 활용법과 연관되는 단어까지 확인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Reading: 지문의 이해를 완벽하게 해내더라도 문제를 푸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정답을 도출해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을 접해보도록 하고 각 유형의 문제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글의 핵심을 찾는 부분이 미흡하였던 만큼 main idea 찾기 연습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Writing: 정형화된 틀을 외워 그에 끼워 맞추는 글쓰기를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글쓰기를 외워서 쓰기 보다 글의 안정적인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고 주제가 되는 문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집중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이 기존에 써왔던 방식과 다른 만큼 초반에는 어려워하였지만 열심히 해온 끝에 논리적으로 자신만의 글을 써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Speaking: 어휘가 부족했던 결과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잘 표현해내지 못했던 만큼 다양한 표현을 공부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만들어 보고 그에 따른 핵심 단어를 기억해내어
단어를 통해 문장을 만들어 말해보는 연습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